[디지털도서관구축론] 1. 디지털 도서관

송민 교수님의 디도구 수업. 시험공부하느라 정리함

PPT가 구조적이지는 않아서 내용을 재배치하고 장 절 제목을 다시 붙였음.

디지털 도서관 시스템

1. 디지털 도서관이란

-디지털 도서관의 등장

디지털 도서관은 "인간의 지식 기록"을 디지털, 네트워크된 세상에서 다루는 수단과 방법을 개발하는 것, 즉

A. 책, 저널, 그림, 소리 등의 자료를 어떻게 디지털로 다룰 것인지, 

B. 도서관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지, 

C. 그리고 앞서 제기한 문제들을 네트워크 환경에서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와 같은 문제에 문제의식에 의해 등장하게 되었다. 많은 기관이 관심을 가지고 여러 학문에서 논의되고 있지만, 이것에 대한 통일된 견해는 없다.

-디지털 도서관의 정의

앞서 제시한 대로 분야마다 다양하게 정의를 하고 있기에 통일된 견해는 없다. 하지만 주된 견해는 크게 2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A. 기술적 정의(넒은 의미의 디지털 도서관)

다양한 형태의 분산 객체, 분산 접근, 자료의 디지털 표현, 운용가능성 등을 통해 정의를 내린다.

: 디지털 정보를 조직한 컬렉션, 컴퓨터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구조화하고 이 자료들을 디지털로 표현하는 것 - 레스크

: 네트워크를 통해 접근 가능하고 디지털 포맷에 담긴 정보를, 특정한 서비스를 위해 모으고 관리하는 컬렉션 - 암스

이 정의에 따르면 디지털 도서관은 다음과 같은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자료를 어떻게 소장, 보관, 조직, 배포하고 접근, 상호작용을 어떻게 할 것인가

* 네트워크 프로토콜과 표준

* 검색 엔진과 필터링

* 네비게이팅

* 정보의 요약과 통합

* 시각화에 대한 논의

-다양한 포맷의 디지털 자료(텍스트, 그림, 소리, 멀티미디어)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

또한 최근에는 SNS의 부상으로, 많은 양의 비구조적인 멀티미디어 자원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빅 데이터)

B. 운영적 정의(좁은 의미의 디지털 도서관)

어떤 기관이 구축하고, 어떤 컬렉션을 구성하며,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떤 사람이 이용가능하게 할 것인가를 통해 정의를 내린다.

: 디지털 작품에 대한 접근을 제공하며, 그것을 선택하고 구조화하며, 해석하고, 배포하고 보존하여서 특정한 집단이 그 자료를 언제든지 쉽고 경제적으로 이용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관 - DLF(Digital Library Federation)

이 정의에 따르면 디지털 도서관은 다음과 같은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디지털 컬렉션의 생성, 구독, 라이센싱, 공유, 접근

2. 디지털 도서관의 특징

* 접근성: 언제나 이용가능

* 공유 가능

* 최신성

* 검색, 브라우징 가능

* 새로운 형태의 정보자원 사용 가능

* 새로운 서비스 제공 가능

* 저렴한 비용!? (논란의 여지가 있음. 오히려 구축비용이 더 많이 들수도 있기에)

디지털 도서관의 새로운 특징 때문에 다음과 같은 문제들이 제기된다

* 인쇄물과 디지털 기술을 어떻게 통합할 것인가

* 희소 자원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 기존의 기관들이 디지털 도서관에 잘 적응할 것인가

* 이용자들이 사회문화적으로 잘 적응할 것인가

* 정보 격차를 해소시키는데 도움이 될까, 아니면 해가 될까

* 고급정보의 악용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3. 디지털 도서관의 이슈

-경제적인 이슈

누가 지불한 것인가?

* 이용자 지불 모델 : 기존의 모델로 정보를 사용하려는 이가 돈을 내는 것

* 공급자 지불 모델 (Open Access 모델) : 새로 등장한 모델로 정보 제공자가 돈을 내고, 이용자들은 공짜로 이용하는것.

지불 모델에 대한 논란은 현재진행형.

-사회적인 이슈

* 법적 측면: 저작권, 보안 등

* 개인 측면: 사생활 보호, 권리 의무

* 기관 측면: 통합, 구조 변경

* 교육적 측면:

* 평등 측면: 정보격차

전통적 도서관을 모두 대체할까? : (결론) 모든 전통적 도서관을 대신하지는 않는다. 각자의 역할이 있을뿐

4. 결론

디지털 도서관은 인류 지식 보존의 미래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므로 한 분야에서만, 한 논제로만 논의되기엔 너무 중대한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