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자"가 어린왕자에서?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자"라는 인터넷에 떠도는 명언이 있는데, 출처가 생택쥐페리의 라고 합니다. 영문으로는 "Remembering not to lose preciousness as being deceived by familiarity."이라하는데, 사실 검색을 해보면 알 수 있듯이, 이 문장은 한국인이 작성한 글에서만 등장합니다. 즉, 저 영문은 한국인이 만들어낸 것이라는 것.더 나아가 에서 preciousness나 familarity로 검색해도 위와 의미가 통하는 문장은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애초에 저런 의미의 문장이 최소 영역본에는 없는 것. 불문판에는 있을지도 모르지만, 불어가 병기된 채로 인터넷에 떠돌지 않는 것으로 볼 때 불문판에서 따왔을 가능성도 낮아보입니다. 그냥 누군가 그럴싸한..
가짜 정보 정정합니다.
2020. 4. 19. 0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