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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 개론: 고고학사

수업노트

by ∫2tdt=t²+c 2012. 12. 11.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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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이전의 고고학


Herodotos(B.C. 5C): 체계적으로 사료를 수집하고 어느 정도 사료의 정확성을 검증하였으며 잘 짜여지면서도 생생한 줄거리에 따라 사료를 배치하였음, 최초의 역사가로 알려짐.

Nabonidus, New Babylon(B.C. 585-539): 신 바빌론 제국의 마지막 왕으로서,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유물을 광범위하게 수집하는 취미가 있었다고 알려짐.

르네상스(15C~16C): 왕족과 귀족들이 옛 그리스, 로마의 유물을 수집하고 진열하는 취미를 가짐. 유물을 이용해 과거를 밝혀내려는 시도와 방법이 태동.

Herculaneum 조사(1738), Pompeii 조사(1748)


근대고고학의 시작


- 고대 인식체계의 변화

어셔 주교(Ussher Archbishop, 1650): 성서 창세기를 해석하여, 지구가 B.C.4004에 탄생했다고 주장.

삼시대 체계(톰센): 선사시대 유물을 석기시대, 청동기 시대, 철기시대로 구분할 수 있다고 주장. 곧 유럽 전역에 널리 받아들여짐.

존 러벅(John Lubbock, 1865): 선사시대를 구석기(Palaeolithic: 뗀석기)와 신석기(Neolithic: 간석기, 토기)로 구분.


- 지질학과 생물학의 발전

천변지이설(조르주 퀴비에): (신에 의해) 몇 차례 격변이 일어났고, 이 때 대부분의 생물이 멸종하였다는 주장.

동일과정설(제임스 허턴, 1785; 찰스 라이엘, 1830): 과거의 여러 상황은 오늘날과 본질적으로 비슷한 상황이 반복된 결과라는 주장. '과거가 여러모로 현재와 아주 비슷하였다'는 근대고고학 인식의 바탕이 됨.

진화론(찰스 다윈, 1859): 자연선택 메커니즘을 이용해 생물체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어떻게 변화해나갔는지를 논증함. 성서적 관념은 폐기되고, 선사학의 필요성이 대두됨.


콜린 렌프류, 폴 반, [[현대 고고학 강의]], 이희준 옮김,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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