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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역사고고학] 삼국의 무덤 양식

수업노트

by ∫2tdt=t²+c 2013. 12. 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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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의 무덤양식


고구려 돌무지무덤의 특징: 돌만을 이용하여 축조, 처음엔 지면에 무덤칸을 설치했지만, 후대로 갈수록 무덤칸이 위로 올라감.


무기단식 돌무지무덤(BC3-AD4C)

* 명도전 출토

* 환인, 집안 등에 분포

* 부부합장이 불편함

* 장고형고분 돌무지무덤도 있음


기단식 돌무지무덤(BC2-AD4C)

* 무기단식과는 다르게 2단 이상의 기단 시설이 마련된 무덤 양식

* 부부합장이 불편함


계단식 돌무지무덤(AD2-5C)

* 봉분을 계단식(3-7단)으로 만든 무덤 양식

* 횡혈식이며 연도가 나타남


- 태왕릉: 최대규모의 고구려 돌무지무덤, 봉분위에 설치된 건물로 추정된 기와 벽돌 발견. 북한은 광개토왕의 무덤으로 추정


- 장군총: 피라미드 모양, 7단으로 구성되어있고 7층에 무덤방(부부합장묘)이 마련되어있음. 북한은 장수왕의 무덤으로 추정


인물풍속도 돌방흙무덤(AD3-5C)

* 고구려 무덤 중 가장 많음

* 주인공의 생전 생활을 재현하고 죽은 이후에도 부귀영화를 누리기를 기원함

* 외칸, 두칸, 여러칸무덤 등으로 나뉨


- 안악3호 무덤(357): 연도-문칸-앞칸(+동서 측칸)-뒷칸으로 구성됨, 

무덤 주인은? 1. 동수 무덤: 묵서 내용에 따라.

2. 고국원왕 무덤(북한): 묵서 내용은 문지기를 가리키는것이고, 백라관과 성상번을 볼때 고국원왕.

3. 어떤 왕: 백라관과 성상번이 왕임을 뜻하는것은 맞지만, 고국원왕이 아닐수도 있음


-덕흥리 무덤(408): 연도-앞칸-사잇길-뒷칸으로 구성된 두칸 무덤, 세코법으로 그림

무덤 주인인 진은 평양 일대를 다스렸던 최고책임자였을것, 고구려인인지 망명객인지는 불확실


인물풍속도-사신도 돌방흙무덤(AD4-5C)

* 초기에는 사신도를 천정에 그렸으나, 후대로 가면 벽면으로 내려오고, 사신도의 비중이 증가함

* 부귀영화만을 누리려면 사후의식세계에서 벗어나 영혼을 보호해줄 수호신을 찾기 시작한 것

* 외칸, 두칸무덤

- 약수리 벽화무덤


사신도 돌방흙무덤(AD6-7C)

* 네 벽을 사신도로 장식하고, 천상세계를 표현함

* 연도-무덤방의 외칸 구조

- 집안 다섯무덤의 4호무덤



백제의 무덤 양식


백제는 고구려보다 훨씬 다양한 무덤 양상을 보임.


적석묘(돌무지무덤)

* 임진강, 한강 유역 분포

- 석촌동 3호분(5C초): 한성 백제의 왕릉군 중인 석촌동 고분 중 최대규모, 근초고왕의 것으로 추정됨


토광묘(AC3-5C)

* 지하에 구덩이를 파고 주검을 안치하는 양식

1. 순수토광묘

* 구덩이에 그냥 주검을 안치.

2. 목관토광묘

* 토광에 목관을 배치하는 양식, 가장 흔함. 별도로 부장칸을 만들기도 함

3. 목곽토광묘

* 목관을 설치하고 목곽을 두른 것. 드물다.


석곽묘

1. 수혈식석곽묘(AD4-5C)

* 장방형으로 구덩이를 파고 네 벽을 돌로 축조. 부장칸이 별도로 있는 경우가 있음

* 추가장이 불가능

2. 횡구식석곽묘(AD5-7C)

* 수혈식과 비슷하나 한 부분을 입구로 사용함

* 추가장이 가능


횡혈식석실묘(AD4-7C)

* 구덩이를 파고 돌을 이용하여 무덤방을 만든것. 부장칸이 없음

* 입구-연도-무덤캄으로 구성되며, 외칸무덤 양식

* 지방 수장층(한성기), 왕릉급(웅진 이후)


횡혈묘(AD5-6C)

* 구릉 경사면을 파서 방을 만들고 돌로 입구를 막은 양식

* 공주일대 분포


분구묘(AD3-5C)

* 흙을 쌓아 분구를 만들고 그 안에 무덤방을 마련한 양식

* 친족 집단묘직 성격으로 대규모 군집을 이루며 분포

* 초기엔 주구가 없었으나 이후 주구가 개설됨. 후반기에는 옹관묘를 매장주체부로 하는 대형분구묘 등장

* 마한, 백제 지역 분포


주구묘

* 눈썹모양 혹은 방형으로 구가 돌려진 무덤

1. 주구토광묘

* 눈썹모양으로 주구를 두름

*천안, 아산, 공주 지역 분포

2. 방형주구묘

* 방향으로 주구를 두름

* 집단적으로 분포하여 독립묘역으로 설정됨

* 서해안 일대 금강 유역, 익산 분포


벽돌무덤

* 전체적인 구조는 횡혈식석실묘와 유사하나 벽돌을 이용하여 만듬

- 무령왕릉: 양나라 지배층의 묘제 도입, 청동제 그릇수저,청자육이호, 철제오수전 등 발견. 철제 오수전을 넣어두는것은 토지신에게서 무덤터를 산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남조에서 유행한 양식. 양나라에서 보내준것으로 추정됨

+무령왕릉 자세한건 프린트 참조


옹관묘

* 단옹식과 합구식이 있으며, 유아용 혹은 세골장으로 쓰임

* 토광옹관묘, 석곽옹관묘, 횡혈식석실묘, 횡혈옹관묘 등


와관묘(AD6-7)

* 기와로 관을 제작한 특수한 묘제

* 금강 유역에 분포


신라의 무덤 양식


목관묘(BC2-AD2C)

* 구덩이를 파고 관을 안치, 요갱을 설치할 때도 있음

- 경주 조양동38호 목관묘: 전한의 청동거울을 비롯한 토기, 철기가 본격적으로 출토됨

- 경주 사라리130호 무덤: 사로의 서북권을 관할했던 집단의 최고 지배자의 무덤으로 추정되며, 지배자를 상징하는 철검, 청동검등이 대거 발견됨


목곽묘(AD2-3C)

* 사로국 지배층의 무덤으로 깊이가 얕아지고 매장시설이 확대. 부장품이 늘어났다

- 울산 중산동 대형 목곽묘: 철기가 주로 발견되며, 와질토기가 상부에 부장되어있음


적석목곽묘(돌무지덧널무덤)(AD4-6)

* 지배층의 묘제

* 목관-목곽-적석-봉토의 구조

* 부부합장이나 추가장은 불가능

- 황남대총 98호분: 초최의 적석목곽묘. 남분은 60대 남성과 여아 순장, 북분은 여성을 묻음. 고구려, 중국, 일본, 실크로드와 관련된 유물들이 출토됨


횡혈식석실묘(AD6-)

* 지배층의 묘제, 사생관과 입지 조건, 국가제도 등의 변화로 고구려와 백제의 묘제인 횡혈식석실묘를 새로이 도입하게 됨

* 추가장, 화장이 가능함

- 포항 냉수리 무덤: 적석목곽묘의 요소가 혼재되어 나타나는 초창기의 형태

- 경주 충효동 9호 무덤: 전형적인 연도-무덤방의 구조

- 경주 황성동 횡혈식석실묘: 토용 등이 발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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