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도서관구축론] 2. 디지털 도서관의 층위

디지털 도서관의 층위

디지털 도서관을 구성하는 층위는 크게 다음과 같음.

Digital Objects < Handles < Collections < Repositories < Control Zones < Digital Libraries < Information Space

Digital Objects (디지털 객체)

디지털 도서관을 구성하는 가장 기초적인 단위. 전통적 도서관의 '책'과 같은 문서라고 생각하면 쉬우나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 특정한 타입(content type)으로 구성되어 정보(information)를 가지고 있고, 단일 식별자(Unique Identifier, 다음에 설명할 Handles, DOI)를 부여받아 특정한 요청에 적절한 정보로 응답할 수 있어야 함

CDL은 디지털 객체가 다음과 같은 요소를 지녀야 한다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METS: 식별자, 파일섹션, 프로파일 등을 가지고 있는 METS 요소

-Metadata: 내용에 대해 기술하는 메타데이터, 또한 기술적(technical)인 내용에 대해 기술하는 메타데이터

-Content files: 실제 본문 파일. 타입에 따라 텍스트나 그림, 소리, 멀티미디어 파일일 수 있음

( Link)

( Content type)

( Character Encoding)

Handles (핸들)

디지털 객체를 식별하기 위한 장치. 영구 식별자(Persistent identifier) DOI(Digital Object Identifier: 웹주소가 바뀌어도 바뀌지 않는 영구적인 디지털 객체에 대한 주소)와 같은 의미임. 다음과 같은 기능을 한다.

* 지속적으로 디지털 객체에 접근할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 데이터베이스 저장소의 관리를 용이하게 한다

* 분류 시스템과 바코드의 역할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의 분류는 기술적인 분류로, 내용에 따른 분류체계가 아니라는 것에 유의할 필요가 있음)

URN(Uniform Resource Name) : DOI 주소를 부여하는 방법 중 하나로,

urn:isbn:0451450523

과 같은 형태로 구성됨. 앞의 isbn은 네임스페이스, 뒤의 0451450523은 네임스페이스에 따라 의미가 확정되는 문자열로, 여기서는 특정한 인쇄물을 가리키게 될 것이다.

Digital Collections (디지털 소장체)

특정한 특징을 가진 디지털 객체를 모아놓은 집합체로, 인덱싱을 비롯한 디지털 객체를 관리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디지털 객체에 대한 접근을 제공하는 것

Digital Repositories (디지털 저장소)

소장체를 모아놓은 것으로, 디지털 객체를 저장하고 접근하는 방법을 제공하는 객체 저장소.

이 저장소 소프트웨어로 앞서 살펴보았던 Fedora, DSpace, Greenstone 등이 있는것으로, (이 소프트웨어는 당연히 저장소 뿐만 아니라 그 하위로 포함되는 디지털 소장체, 디지털 객체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

Digital Libraries (디지털 도서관)

디지털 저장소에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비롯한 사용자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기능을 갖추어, 사용자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