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gralus의 라틴어 강의 2. 1군명사와 1군동사 기초

Posted by 적분 ∫2tdt=t²+c
2012.10.11 12:37 언어/라틴어


앞에서 라틴어 명사, 형용사, 동사는 문법적 역할을 표현하기 위해 변화한다고 그랬던거 기억나지요? 그 변화패턴에 따라 명사는 1군부터 5군까지 5개 분류로, 형용사는 12군과 3군으로, 동사는 1군~4군으로 나누어서 분류합니다. 이렇게 보니깐 어마어마하게 외워야할게 많아보이지만, 실제로는 변화패턴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하나만 확실히 외우면 나머지들은 그냥 덤으로 따라옵니다ㅋ (정말?)


이번 과에서는 1군 명사1군 동사에 대해서 살펴볼 것입니다.


먼저 1군 명사들입니다. 1군 명사는 -a로 끝나고 대부분 여성형입니다.


puella, 소녀

fēmina, 여자(페미니즘 할때의 그 femin-입니다.)

casa, 집

cēna, 저녁식사


1군 동사들입니다. 역시나 -a-가 보이지요. (-at 어미는 3인칭 단수를 나타냅니다.)


ambulat, 걷다
cēnat, 저녁을 먹다
festīnat, 서두르다
intrat, 들어가다
labōrat, 일하다(영어단어 labor)


그리고 기본적인 부사들입니다.


mox, 곧
nōn, 않(부정)
et, 그리고
sed, 그러나



다음 문장을 해석해볼까요


* puella ambulat et fēmina cēnat.

* nōn labōrat puella in casā. (in casā는 '집에서'라는 뜻입니다.)



nōn labōrat puella in casā. 를 볼까요? 앞에서 말했듯이 라틴어에서는 어순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puella의 -a는 단수 주격을 알려주는 어미이기때문에, puella가 어디에서 나타나던간에 이것이 주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다음 문장을 봅시다.


* Maria festīnat. labōrat in casā.


Maria는 -a로 끝나므로 주어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 문장을 보니 -a로 끝나는 명사가 없습니다. (이런걸 '주어없음'이라고 하지요...) 하지만 labōrat이 -at로 끝나서 주어가 3인칭 단수임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상황에서 3인칭 단수일수 있는것은 Maria밖에 없기때문에 뒷 문장에서도 Maria가 주어가 됩니다. 라틴어에서는 가능하면 생략할 수 있는 요소들은 다 생략해서 문장을 간결하게 만드는게 묘미입니다. 그래서 주어가 자주 생략되는데 (실제로 주어는 경우는 강조하기 위해서 써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사의 어미와 문맥을 보고 주어를 찾아내야합니다. 퍼즐을 푸는느낌이랄까...?ㅋ



이번과에서 알고가야할 문법은 1군명사의 격변화(declension)패턴입니다.


 

 단수(sing.)

 복수(plur.)

 주격(nominative)

 puell-a

 puell-ae

 소유격(genitive)

 puell-ae

 puell-ārum

 여격(dative)

 puell-ae

 puell-īs

 목적격(accusative)

 puell-am

 puell-ās

 탈격(ablative)

 puell-ā  puell-īs

 호격(vocative)

 puell-a

 puell-ae


보다시피 라틴어 명사는 수에 따라서, 단수-복수로 변화하고, 격에 따라서 주격, 소유격, 여격, 목적격, 탈격, 호격 6가지로 변화합니다.

주격은 '소녀가'에서처럼 주어일때 사용하는 격이고

소유격은 '소녀의 물건'에서처럼 소유관계를 나타낼때 주로 사용됩니다.

여격은 '소녀에게'에서처럼 주는 행위의 대상(간접목적어)을 나타낼때 쓰이고,

목적격은 '소녀를'에서처럼 동사의 직접목적어에 주로 사용됩니다.

탈격은 전치사나 기타 복잡한 용법에 사용되는 격이어서 여기서는 설명 패스ㅋ

호격은 '소녀야!'하고 대상을 부를 때 사용합니다.


호격은 대게 주격와 같기때문에 호격을 따로 외우려고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Tags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